보험이라고 하면 암보험, 실비보험, 질병보험등의 단어들이 떠오르실거예요.
보험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암이나 질병 실제 의료비를 위해 가입하는 보험들은 보장성보험이고 저축성보험은 장기저축으로 보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일반적으로 보험에 가입할 때는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보험이 오히려 손해가 되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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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저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금등의 저축성보험의 필요성을 느끼고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매달 들어가는 돈이 적지 않지만 삼년넘게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약금 조회를 해보면 원금은 턱도 없이 모자르는 돈이 지급된다고 나옵니다.
제가 지금상태에서 저축성보험을 해지하게 된다면 손해는 고스란히 제 몫이 되는것이지요
몇 년전에 아는분이 보험을 계약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때 그분 경제적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때라서 소소한 금액의 보험이라도 부담스러울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가입했다는 보험은 매월 50만원씩 들어가는 저축성보험이었어요.
자영업을 하는 상황이라 더욱 염려가 되었는데 어떤 생각으로 그 상황에서 저축성보험을 들었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결국은 3개월 즉 3번 납입 후에 더 이상 유지할 여력이 없다고 포기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이런 경우 제 짐작이 맞다면 아마 해약금은 한푼도 없을겁니다.
그냥 150만원 날렸다고 해야 되는거죠.
이처럼 대부분의 보험이 제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해약할 경우 손실이 생기는데 저축성보험의 경우는 금액 자체도 클뿐만 아니라 계약기간을 길게 설정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중도 해약시 손해가 큽니다.
따라서 자신의 경제상황에 맞추어 끝까지 완납할수 있는 의지와 여건이 될 때 가입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노후의 안정성을 위해서라도 보험을 빼놓을수 없는 요소이기에 저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을 제대로 드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첫째, 가능하면 일찍 시작해라!
요즘 보험회사의 추세를 보면 건강보험의 보장범위가 점점 축소되거나 가입이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평생동안 입원이나 수술을 한번도 하지 않고 죽는 경우도 많았지만, 요즘은 한두 번 입원하거나 수술하는 일은 다반사이기 때문에 보험사 측에서는 더 비용지출이 많아지는 것이죠. 불과 10년 전의 암보험상품을 최근 암보험상품과 비교만 해 보아도 그 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따라서 몸이 건강할 때 한시라도 빨리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보험가입에도 유리하고 보험요도 적게 내는 방법입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보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로 긴 보장기간을 가져가고 싶다면 일찍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암,뇌,심장 3대 질병에 대해 준비해라!
대표적인 3대 질병으로는 암, 뇌 관련질환, 심장관련질환을 말합니다. 이러한 3대 질병은 현대인들에게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반면 보장은 작아지고 있습니다. 이 질병들은 사망률 또한 높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많은 치료비용이 듭니다.
적게는 몇 천에서 병이 길어진다면 몇 억 원이 들게 되는데 이런 질병에 걸렸을 때 보험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몇 십 년간 모은 돈이 한꺼번에 소진될 수도 있습니다. 그나마 모아놓은 돈이라도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남겨진 가족에게 그 짐을 지우거나 아니면 그냥 손을 못쓰는 상황에 이를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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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100세 시대에 대비해 보장기간을 길게 가져가라!
보장기간 즉 보험만기란 보험 보장을 받을수 있는 기간을 말합니다. 현재 평균수명은 100세에 이르고 있고 고령화는 가속화되고 있는데 이러한 질병을 보장해주는 보장기간이 50세, 60세까지라면 그 후에는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특히 암이나 뇌졸중 같은 큰 질병은 젊을 때보다 나이가 들수록 많이 걸리는데 실버보험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지만 60대 이후에 보험을 가입하는 것은 조건이 까다롭고 보장범위도 한정적이며 보험료 또한 비쌉니다.
만약 은퇴 이후 큰 질병에 걸렸는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다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에 빠질 수 있고 이는 그 가정이 위험해 빠지게 되는것입니다.
가입해 있는 보험의 만기를 확인해서 특히 질병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은 80세 이상까지 보장이 되어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에방책을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넷째, 간병시대를 준비해라!
간병보험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지요?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간병이 필요한 노년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치매나 기타 중병을 앓는 가족을 돌보는 사람 5명 가운데 1명 가량은 환자의 간병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다고 합니다.
만일 간병에 대한 대비 없이 노후에 간병상태가 된다면 본인은 물론 자식을 포함한 가족에게까지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주게 됩니다.
‘긴 병에 효자 없다’라는 말은 그냥 생긴 말이 아닙니다.
간병상태가 오래 지속된다면 가족모두가 정신적으로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건강할 때 미리 은퇴 이후의 보장을 위해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을 준비하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라고 생각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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