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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왜이리 익혀야할 프로그램들도 많은지 안배우자니 아쉽고 배우려고 들면 머리아프고 그러네요.

최근들어 관심을 갖고 열심히 사용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에버노트인데요 에버토트 활용법으로 찾아보면 명함관리부터 시작해서 메모기능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 겨우겨우 사용하는 정도가 티스토리와 연동해서 블로그 글을 에버노트에서 작성하는 것인데요 굳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블로그 하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유없는 저품질에 대한 일종의 대비책이랄까요?

대비책이라고 하기엔 적합하지 않은듯 하고요 나름 열심히 성심성의껏 공들인 글들이 로그인제한이라든지 기타 이유로 무용지물이 됬을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용도이지요.

저 나름대로 제대로된 포스팅을 하기 위해 맞춤법 검사도 하고 글자수도 신경써서 글자수 세기 편한 한글에서 작성해서 에버노트에 남기고 티스토리에 붙여넣기 하는 여러 단계를 거쳤었어요.

솔직히 에버토트 활용법을 제대로 몰라서 활용을 못한거지요.

이런 프로그램이 뭐가 좋다고 다들 에버노트를 쓴다는 거지? 라는 중얼거림과 함께요.. 그런데 이것저것 만지다 보니 에버노트에도 글자수 세기 기능도 있고 글자바꾸기기능도 있더라구요.

자주 사용하는 몇가지 기능키도 익히고.. 아직까지도 답답하게 느껴지는 기능들이 더 많지만(전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것들도 어쩌면 에버노트 활용법을 몰라서 못찾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럭저럭 에버노트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네요.

그럼 에버노트 활용법 글자수 세기 방법을 알아볼께요.

평소 제가 관심있는 다양한 자료들을 에버노트에 모아두었어요.

어떤 포스팅을 보면 지나치게 글이 짧은데도 상단에 올라간 글도 있고 어떤 포스팅은 정말 정성껏 공들여 쓴글임이 느껴지는데도 2~3페이지에 머물러 있는 글도 있구요..

어떤 글들이 블로그에 적합한 좋은 글일까 이런 생각도 종종 하게 됩니다. 어쨋거나 될수 있는 한 너무 짧은 글자수로 포스팅은 자제하려고 합니다.

에버노트에서 글자수 세는 방법은 우선 상단의 노트를 클릭하세요

제일 끝에 단어 및 리소스 수가 나타납니다.

그 부분을 누르면 위와 같은 테이블이 나타나며 공백있는 상태에서의 문자수와 공백없는 상태에서의 글자수가 표시됩니다.

정말 간단한 방법인데 저걸 몰라서 에버노트에서 쓴 글을 복사해서 한글에 붙여넣고 글자수 세기를 하고,,, 한동안 그런 방법을 썼었거든요.

이번에는 찾아 바꾸기 에버노트 활용법이예요.

한글에서 찾아 바꾸기 기능을 발견했을때도 이런 기능도 있다며 편리하게 사용했었는데 에버노트에도 있더라구요.

상단의 편집탭을 클릭하면 아래에서 두번째 찾아 바꾸기기능이 나옵니다. 맞춤법 검사도 있구요

찾아 바꾸기에 커서를 가져가면 위 그림처럼 다른 탭들이 나타나고요 그중 빨간박스의 노트내에서 바꾸기 기능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에버노트 하단에 위처럼 표시되는데 위쪽의 박스가 바꾸고 싶은 단어를 입력하는 창이고요 아래박스가 바뀔 단어를 입력하는 창이예요. 원하는 대로 입력하고 모두 바꾸기를 하면 한꺼번에 전체 다 바뀌지요.

문단이나 그림을 정렬할때도 ctrl + e 를 누르면 중앙 정렬이 되고

ctrl + l 을 누르면 왼쪽 정렬이 됩니다.

별것 아닌듯 싶지만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다 보면 단축키의 편리함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처럼 블로그에서 직접 글을 쓸때는 글을 복사해서 에버노트에 붙여넣고 글자수 세기를 해보는데요 티스토리에도 글자수 세기 같은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에버노트랑 연동된다고 하더라도 불러오기 한다음에 임시저장후 다시 나갔다와야 된다던지 불편함이 조금씩 있는데 설마 저만 그런것은 아닐거예요...

글자수 세기와 글자바꾸기 에버노트 활용법이 다른 분들께도 유용한 정보였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