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하나쯤은 자신이 좋아하는 명언이라던지 좌우명이 있을거예요. 그래서 고사성어 모음을 찾아봤어요.
전 오래전부터 좌우명기입하는 곳이 있으면 '욕래조자선수목' 이라는 말을 즐겨 쓰곤 했는데요.
욕래조자선수목이라는 말 뜻은 숲에 새가 오게 하려면 나무를 먼저 싶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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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어떤 일을 행함에 있어 미리 준비하는 자세는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답니다.
하물며 이박삼일의 여행을 가더라도 계획을 짜고 준비를 하는데 긴 인생길은 더 많은 준비와 생각이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저 글귀를 본 뒤로 제 마음속에 품고 항상 제가 원하고자 하는 일을 이루기 위해 더 많이 준비하고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사성어 모음을 봤더니 주옥같은 좋은 말들이 너무 많네요.
새삼스레 사람의 지혜가 다시금 느껴지더라구요.
아직 자신만의 명언이 없다면, 혹은 자녀들에게나 주위 분들에게 좋은 말을 전하고 싶으시다면 천천히 살펴보세요.
⊙ 숙려단행 熟慮斷行 - 충분히 생각한 후 실행하라
⊙ 인자무우 仁者無憂 - 어진 사람은 근심이 없다
⊙ 백세청풍 百世淸風 - 대대로 맑은 가풍을 유지한다
⊙ 자강불식 自彊不息 - 스스로 굳세어 쉬지 않는다
⊙ 락선불권 樂善不倦 - 선을 즐기는 사람은 권태로움이 있을 수 없다
⊙ 자승자강 自勝子强 - 자신을 이기는 자가 강한 자다
⊙ 인일기백 人一己百 - 남이 한 번 할 때, 나는 백 번을 해서라도 따라간다
⊙ 대도무문 大道無門 - 큰 도는 이름조차 없는 것이다
⊙ 무언실천 無言實踐 - 모든 일은 말없이 실천하라
⊙ 존사애생 尊師愛生 - 스승을 존경하고 학생을 사랑하라
⊙ 지족상락 知足常樂 - 만족함을 알면 항상 즐겁다
⊙ 진광불휘 眞光不輝 - 진실한 광채는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 화기치상 和氣致祥 - 온화하고 부드러운 기운이 온 집안에 가득하
다
⊙ 혜애위심 惠愛爲心 - 은혜와 사랑을 근본된 마음으로 한다
⊙ 호연지기 浩然之氣 -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당당한 기운
⊙ 사필귀정 事必歸正 -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대로 돌아간다
⊙ 삼사일언 三思一言 - 세 번 생각한 후에 말하라
⊙ 정심성의 正心誠意 - 마음은 바르게 하고 뜻은 참되게 한다
⊙ 장락만년 長樂萬年 - 즐거움이 오래도록 끝이 없다
⊙ 접인춘풍 接人春風 - 사람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하라
⊙ 지족자부 知足者富 - 자기 분수에 만족할 수 있는 자는 마음이 부자다
⊙ 포덕취의 飽德醉義 - 덕에 배부르고 의리에 취한다
⊙ 무괴아심 無愧我心 -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하라
⊙ 무한불성 無汗不成 - 땀이 없으면 아무 일도 이룰수 없다
⊙ 개권유득 開卷有得 - 책을 펼치면 유익함이 있다
⊙ 교학상장 敎學相長 -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한다
⊙ 유지경성 有志竟成 - 뜻이 있으면 결국 이루리라
⊙ 애어화안 愛語和顔 - 사랑스러운 말,온화한 얼굴 빛
⊙ 자안애어 慈顔愛語 - 웃는 얼굴 사랑스런 말씨
⊙ 선공후사 先公後私 - 공적인 일이 사적인 일보다 우선한다
⊙ 자비무적 慈悲無敵 - 자비한 마음을 가지면 적이 없다
⊙ 초지일관 初志一貫 - 처음의 뜻을 끝까지 변치마라
⊙ 백인삼성 百忍三省 - 많이 참고 많이 반성한다
⊙ 신사독행 愼思篤行 - 신중히 생각하고 성실히 행한다
⊙ 대지원망 大志遠望 - 뜻을 크게 가지고,희망을 원대하게
⊙ 경천애인 敬天愛人 -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라
⊙ 극기복례 克己復禮 - 욕망을 억제하여 바른 행동을 한다
⊙ 결자해지 結者解之 - 자기가 저지른 일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 결초보은 結草報恩 - 죽어서도 잊지 않고 은혜를 갚는다
⊙ 군가수복 君家受福 - 군자다운 집안이라야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
⊙ 견득사의 見得思義 - 이득을 보면 옳은가를 먼저 생각하라
⊙ 견리사의 見利思義 - 이익을 보면 옳은가를 먼저 생각하라
⊙ 고진감래 苦盡甘來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 공평무사 公平無私 -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다
⊙ 기산심해 氣山心海 - 기운은 산과 같고, 마음은 넓은 바다와 같이
⊙ 노적성해 露積成海 - 이슬방울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
⊙ 눌언민행 訥言敏行 - 말은 조심하고, 행동은 바르게 하는 것
⊙ 다정불심 多情佛心 - 다정다감한 마음은 곧 부처님의 마음이다
⊙ 단기지교 斷機之敎 - 도중에 중단함은 쓸모가 없음을 보여주는 맹자 어머니의 가르침
⊙ 온고지신 溫故知新 - 옛 것을 익힌 후, 새로운 지식을 찾는다
⊙ 우공이산 愚公移山 - 어리석고 힘든 일이라도 차근차근히 실행하면 그 뜻을 이룬다.
⊙ 유비무환 有備無患 -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뒷 걱정이 없다
⊙ 만복운흥 萬福雲興 - 만가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난다
⊙ 안거위사 安居危思 - 편안할 때 재난에 대비하라
⊙ 일념통천 一念通天 - 마음이 한결 같으면 무엇이든지 이루어진다
⊙ 일인장락 一忍長樂 - 한 번 참으면 오래도록 즐거움을 누린다
⊙ 묘향현령 猫項懸鈴 =묘두현령(猫頭懸鈴)
(猫:고양이 묘, 項:목덜미 항, 懸:매달 현, 鈴:방울 령.) -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방법은 그럴듯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아주 어렵고 불가능한 일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순오지-
⊙ 모골송연 毛骨悚然 - 아주 끔직한 일을 당(當)하거나 볼 때, 두려워 온몸의 털이 선다는 말.
⊙ 목불식정 目不識丁 - 정(丁)자를 보고도 그것이 고무래임을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이라는 뜻의 일자무식과 같은 의미이며 우리속담 "낫 놓고 ㄱ 자도 모른다"는 말과 같은 뜻입니다.
⊙ 모막난우고밀 謨莫難于固密 (謨:꾀 모, 莫:없을 막, 難:어려울 난, 于:어조사 우, 固:굳을 고, 密:빽빽할 밀.) - 모사(謨事)는 누설(漏洩)되기 쉬우며 비밀을 지키기 어려움을 나타낸말. -귀곡자-
⊙ 모몰염치 冒沒廉恥 - 염치(廉恥) 없는 줄 알면서도 이를 무릅쓰고 일을 진행(行)함을 이르는 말.
⊙ 모릉양가 摸棱兩可(摸:찾을 모, 棱:모 릉, 兩:두 양, 可:옳을 가.) - 이것인가 저것인가 결정을 짓지 못함.
당나라 소미도가 국사(國士)의 물음에 대답을 하지 않고 다만 책상의 모서리만 쓸고 있었다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 모사재인성사재천 謨事在人成事在天( 謨:꾀 모, 事:일 사, 在:있을 재, 人:사람 인, 成:이룰 성, 天:하늘 천) - 일을 만드는 것은 사람이지만 그 일이 이루어지는 것은 하늘에 달려 있다는 뜻으로, 노력해서 이룰 수 있는 일도 있지만 자연환경이나 조건에 따른 특별한 도움이 있어야만 이루어지는 일도 있는 법이다 라는 뜻입니다.
⊙ 모살미수 謀殺未遂 - 사람을 죽이기를 꾀하다가 이루지 못한 행위(行爲).
미수라는 말은 평소에도 자주 사용하기에 그나마 익숙한 듯 합니다. 보통 우리가 말하는 살인미수를 고사성어에서는 모살미수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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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선사즉창 謨先事卽昌 - 일하기 전에 계획을 세우면 실패없이 성취된다는 뜻입니다. -설원- 참으로 옳은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모수자천 毛遂自薦(毛:털 모, 遂:드디어 수, 自:스스로 자, 薦:천거할 천.) - 자기가 스스로를 추천하였다는 뜻으로, 재주를 가지고 있는데도 남이 추천해주는 사람이 없어 자기가 스스로 자신을 천거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사기-
⊙ 모합심리 貌合心離 - 친분을 나눔에 있어 겉으로만 친(親)한 척할 뿐이고, 마음은 딴 데 있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 모순 矛盾( 矛:세모진 창 모, 盾:방패 순) - ① 창과 방패, ② 일의 앞뒤가 일치되지 아니하거나 두 개의 상황이 서로 대립되는 상황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시경-
[고사] 초(楚)나라에 창과 방패를 파는 사람이 있었는데, 자신의 방패는 어떤 창이라도 막을수 있고 자기의 창은 어떤 방패라도 뚫을 수 있다고 자랑하는 모습을 보고, 한 사람이 당신의 창으로 당신의 방패를 뚫는다면 어떻게 되겠소? 하고 묻는 말에 대답하지 못했다는 옛일에서 온 말임. (고등학교 한문교과서에 나왔던 고사성어였는데 한문선생님의 모순에 대한 유래를 설명하시던 것이 아직도 떠오르네요)
⊙ 모순당착 矛盾撞着 - 같은 사람의 문장(文章)이나 언행(言行)이 앞뒤가 서로 맞지안고 모순(矛盾)됨.
⊙ 모시숙자 毛施淑姿 -모(毛)는 오의 모타라는 여자(女子)이고, 시(施)는 월의 서시(西施)라는 여자(女子)인 데, 모두 절세미인(絶世美人)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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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야무지 暮夜無知 - 어두운 밤중에 하는 일이라 보고 듣는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선물이나 뇌물을 몰래 주는 것을 일컫습니다. -후한서-
⊙ 모우미성 毛羽未成 - ①사람이 나이 어리다는 뜻. ②못난 사람에게 아직 덜 되었다고 할 때 이르는 말로써 본 뜻은 아직 날개 죽지가 자라지 못했다 라는 의미입니다.
⊙ 모의봉격 毛義奉檄(毛:털 모, 義:옳을 의, 奉:받들 봉, 檄:격문 격) -
모의라는 사람은 집이 가난하고 노모(老母)가 있었는데 그를 임관(任官)한다는
부(府)의 소장(召將)이 오니 그는 본시 벼슬에 뜻이 없었으나 노모를 기뻐하게 하기
위하여 소장을 받들고 화색이 만면하여 안에 들어 갔다가 그의 지조(志操)를 사모하여 와 있던 장봉(張奉)에게 지조가 없는 사람이라고 오해를 산 고사(古事). -후한서-
⊙ 모적 蟊賊(蟊:해충 모, 賊:도둑 적.) - 벼의 뿌리와 줄기를 갉아 먹는 벌레라는 뜻으로 백성들의 재물을 탈취해 먹는 탐관오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좌전-
⊙ 모춘삼월 暮春三月(暮:저물 모, 春:봄 춘, 三:석 삼, 月:달 월) - 봄이 저물어가는 음력 삼월. -두보의 시-
⊙ 모피지부 毛皮之附 - 가죽도 없는데 털이 붙는다는 뜻으로 일을 해결함에 있어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지엽적인 문제만 해결하려고 할 때 비유하는 말. -역경-
⊙ 목계양도 木鷄養到( 木:나무 목, 鷄:닭 계, 養:기를 양, 到:이를 도) -
아주 점잖다, 사람됨이 한결같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장자 달생편-
⊙ 목민지관 牧民之官 - 백성(百姓)을 기리는 벼슬아치라는 뜻으로, 원이나 수령(守令) 등(等) 외직 문관(文官)을 통칭(通稱)하는 말.
⊙ 목단어자견 目短於自見 - 눈은 시야에 들어오는 물건은 잘 보지만 자기의 눈 속은 보지 못한다는 뜻으로 사람이 자신의 선악을 잘 모름을 빗대서 하는 말입니다. -한비자-
⊙ 몽중몽몽 夢中夢夢 - 꿈 속에서 또 꿈을 꾼다 라는 뜻으로 인생사가 지극히 덧없고 허무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장자-
⊙ 몽중상심 夢中相尋 - 몹시 그리워서 꿈에서까지 서로 찾는다는 뜻, 매우 친밀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서언고사-
⊙ 몽외지사 夢外之事(夢:꿈 몽, 外:바깥 외, 之:갈 지, 事:일 사) - 천만뜻밖의 일.
⊙ 몽매지간 夢寐之間 - 잠을 자면서 꿈을 꾸는 동안이라는 뜻으로, 사물(事物)을 좀처럼 잊지 못함이나 이룰 수 없는 일에 지나치게 몰두(沒頭)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 목첩지간 目睫之間 (目:눈 목, 睫:속눈썹 첩, 間:사이 간) -
눈과 속눈썹 사이라는 뜻으로, 시간이나 거리가 지극히 가까운 것을 이르는 말로 지나치게 사물에 빠져들면 객관적 판단을 할 수 없음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후한서-
⊙ 목전지계 目前之計 - 한치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눈앞에 보이는 한때만 생각하는 꾀를 말합니다.
⊙ 목우인 木偶人(木:나무 목, 偶:짝 우, 人:사람 인) - 나무로 만든 인형이라는 뜻이니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을 말합니다.
⊙ 목불인견 目不忍見(目:눈 목, 不:아닐 불, 忍:참을 인, 見:볼 견) -
딱하고 가엾어 눈으로 차마 볼 수 없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 모우전구 冒雨翦韭 (冒:무릅쓸 모, 雨:비 우, 翦:자를 전, 韭:부추 구) -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추를 잘라 손님을 대접한다는 듯으로, 우정의 두터움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곽림종별전-
⊙ 모원단장 母猿斷腸 - 어미원숭이의 창자가 끊어졌다는 뜻으로, 창자가 끊어지는 것 같은 슬픔, 애통(哀痛)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마음에 와닿는 글귀 찾으셨나요?
좋은 글귀 한줄 가슴에 품고
멋진 인생항로를 항해하기 위해 오늘도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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