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드셔보셨나요?
저도 과메기를 알게 된지는 얼마되지 않아 그리 많이 먹어보진 못했지만 워낙 바다에서 나는 것들을 좋아하는지라 과메기를 처음 먹었을때도 그리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과메기의 비린내가 싫어서 못드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과메기는 꽁치나 청어를 겨울철 바닷바람에 얼고 녹이며 말리기를 10여일 정도 해서 꾸덕꾸덕하게 말린 채로 먹는 경상북도 지방 음식입니다.
그 쫄깃함과 등푸른 생선 특유의 진한 기름으로 인해 한번 그 맛에 빠져들면 해마다 과메기철이 돌아오면 과메기를 주문해서 먹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음식이지요.
일반적으로 김과 물미역, 배추, 고추, 당근, 마늘, 파등과 함께 싸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데 고단백식품으로 단백질을 보충하기 좋은 식품중의 하나입니다.
등푸른 생선답게 과메기효능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들입니다.
불포화 지방산인 DHA와 EPA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과 심근 경색 예방에 과메기효능을 볼수 있으며 동맥경화 예방도 과메기효능중의 하나입니다.
오메가3 등이 많으며 과메기의 아스파라긴 성분 덕에 최고의 궁합음식으로 소주를 꼽을 만큼 알콜 섭취에도 속이 편하고 취하지 않게 하는 것 또한 과메기효능입니다.
과메기는 주로 김이나 미역에 싸먹는 방법으로 먹지만 과메기고추장조림이나 과메기회무침, 과메기 튀김 등으로도 먹습니다.
과메기를 보관할때는 신문지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는데 가급적 빠른시간내에 먹는 것이 좋고 좀더 오랜 시간 보관하기 위해서는 진공포장을 하거나 지퍼백등에 잘 밀봉해서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과메기효능과 과메기보관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어떤 음식이든 제철에 최고로 맛있고 그 효능또한 제대로 발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기간이 지나면 겨울별미 과메기를 먹기 위해 또 한해를 기다려야 하니 최고로 맛있는 때에 과메기효능을 제대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