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 마이 비너스에 푹 빠져있습니다.

 

오늘은 오 마이 비너스 6회가 방송되었죠.

5회에 비해서 그닥 짜릿짜릿 재밌는 장면은 적은 듯 했지만 오늘 역시 기억에 남는 몇몇 대사를 날리며 존킴과 강주은 사이가 발전해 나갔습니다.

 

점점 강주은이 시야에서 아른거리는 소지섭모습이 잘 그려졌는데요

신민아 볼 분장을 없애니 예의 그 예쁜 보조개가 쏙 드러나고 소지섭도 그런 신민아의 보조개를 마냥 신기해 하며 '못 보던게 생겼네'라는 대사로 오 마이 비너스 6회가 시작되었죠.

 

오 마이 비너스 6회 줄거리는 62.5kg~ 무려 15kg감량에 성공한 강주은이 요구하는 강주은데이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구요

 

 

강주은이 뭉친근육을 풀려고 맛사지샵에 간다니까 소지섭이 이상한 상상을 하는 장면이예요~ 코미디빅리그에서 징치는 근육징맨이 맛사지사로 등장ㅋㅋㅋ

강주은을 스토킹하는 스토커를 때려주고 위협주던 정겨운이 오히려 그 일로 스토커에게 고소를 당하면서 정겨운을 만나려 회사앞에서 기다리던 유인영은 정겨운이 자신에게는 회사일로 바쁘다며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에 씁쓸해하며 뒤를 따릅니다.

 

 

정겨운이 향한 곳은 바로 그 스토커가 정겨운을 고소한 경찰서이구요.

폭행과 협박을 했다는 이유로 난처한 상황에 처한 정겨운 앞에 담당변호사라면서 짜잔~하고 유인영이 나타나고요 스토커를 쫒기 위한 옛 애인의 정의 였음을 밝히기 위해 참고인자격으로 신민아가 짜잔~ 그리고 다시 참고인 자격으로 소지섭이 짜잔~~

 

아뭏튼 일은 잘 마무리 되고 소지섭차를 함께 타고 집으로 향하는 신민아(스토커가 아랫집에 사는 사람이라 무섭다고 소지섭집에서 다함께 살게 되는 이야기가 5회에서 그려졌죠)

 

 

30분 남은 강주은데이를 마무리하기 위해 신민아는 달달한 커피를 마시겠다고 주장하고 소지섭은 차안에서 기다립니다.

이제 마지막 엔딩이 짜잔~~~

소지섭이 너를 장난으로 대하는데 너는 감정과잉일까봐 걱정된다는 정겨운 말에 신민아는 자신의 보조개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소지섭에게 '장난하지마요~'라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소지섭은 이렇게 말하죠.

 

진짜 모르나 보네.

남자는 장난치고 싶은 여자랑 다른것도 하고 싶어하는데,,

강주은씨 몸은 내 마음이니까...

노 못해요...

 

 

으~~ 닭살

암튼 요래요래 닭살 멘트를 날리며 오 마이 비너스 6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매 회마다 인상적인 대사하나씩을 남겨주시는 오 마이 비너스~~

유인영과 정겨운의 수영장씬에서도 유인영의 '난 이러려고 살뺏는데~' 그 대사가 뇌리에 맴돌았는데 오늘도 뇌리에 남는 대사가 생겼네요.

이상으로 오 마이 비너스 6회 줄거리를 마칩니다. 한주가 무지무지하게 빨리가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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