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상단을 보니 Earth Hour 1시간 전등끄는 날이라는 글씨가 보이네요..

작년 여름이 되기 전에 아파트 단지 행사로 그런 시간을 가졌던것 같은데

이게 전 세계적인 캠페인 인줄은 오늘에서야 알았네요ㅠㅠ

그래서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운동에 대해 좀 알아봤어요.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자연보호단체

세계자연보호기금(WWF)에서 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자각하고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등의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시작한 환경운동이랍니다.

이 운동은 2007년 호주에서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오후 8시 30분 부터 9시 30분 정도 한 시간 가량 가정과 기업이 불을 꺼서

기후에 어떠한 변화주는지 보여주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그러니까 오늘이네요)에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답니다.

 

 

현재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와 호주의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 뉴질랜드는 스카이빌딩등 전세계의 고층건물들이 조명을 끄면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는 군요.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3월 31일 서울 공공기관과 남산타워,

63빌딩 등 총 63만여개의 건물을 소등하며 이 행사에 참여했고 그로인해

23억원의 에너지 절약을 하였다는데 한시간 소등의 에너지 절약이 어마어마 하네요. 평소 생각없이 불켜놓고 다닐때도 있는데 부끄럽습니다.

 

 

지구의 위한 우리의 작은 행동이 지구와 그리고 이땅에 태어날 우리의 후손을 생각하면 더욱더 생각하며 지켜야 할 행동같습니다.

오늘밤 8시 30분 ~ 9시 30분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함께 동참해 보세요~

어린 자녀가 있는 댁이시라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실듯 합니다.

아이들과 지구온난화와 물부족 등 지구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시간이 되겠죠? 촛불아래에서의 의미있고 행복한 추억도 많드실 수 있겠구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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