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여행은 우리나라 여행가듯 가볍게 가는 추세인 듯 합니다. 지리적인 위치가 가까워서 더욱 그런 듯 한데요. 중국여행 주의사항에 대해 정리해 봤어요.
사실 여름휴가차 장가계를 다녀왔는데 여행사를 끼고 간 여행이라 특별히 주의해야 겠다 싶은 것은 없었어요.
하지만 우리나라가 아닌 곳에서 언어적인 소통이 불편한 상황에서 안좋은 일이 생기면 더 많이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건 당연한 일이니까요 스스로 미리 주의해서 나쁠 것은 없겠지요.
세계 여러 나라들 중 여행주의 지역들이 있지요 중국은 대체적으로 여행주의 지역이 없는 편이지만 단둥시, 관전만족자치현, 집안시, 백산시, 임강시, 장백조선족자치현, 안도현, 화룡시, 용정시, 도문시, 훈춘시처럼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역에서는 여행을 주의하시고 티벳이나 신장위구르자치구는 여행자제지구로 정해진 곳이예요.
정부가 여행주의나 자제를 당부한다는 것은 해당지역이 그만큼 안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니까 비즈니스상이나 어쩔수 없이 위험을 감수하며 가야할 상황이라면 모르지만 가벼운 여행이라면 당연히 그런 지역을 가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두말하면 잔소리처럼 들리는 중국여행 주의사항입니다.
어느지역이든지 관광객이나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소매치기나 절도의 위험이 있습니다. 중국여행지 또한 예외는 아닌데요
베이징(北京)지역처럼 관광객이 많은 지역, 특히 베이징내 왕푸징과 우다코는 여행객도 많고 자국인도 많은 곳인데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소매치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니 소지품 관리를 철저히 하고 낯선 사람이 접근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왕푸징에서 외국인을 인근 술집으로 유인하여 술을 마시게 한후 거액의 술값을 청구한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버스정류장, 상점 주변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 pc방이나 식당, 술집 등에서 지갑과 휴대폰을 잃어버리는 사건도 종종 발생한다고 하니 소매치기나 절도로부터의 안전주의 또한 중국여행 주의사항중 하나입니다.
중국은 나라가 워낙 넓어서 장자계 한곳만 방문을 했어도 흔히들 말하는 대륙의 위상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재해 또한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 있는데 씨쟝지역과 신쟝 위그르자치구는 중국내 3~5규모의 지진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이므로 미리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도난이나 분실을 위한 예방책 Tip!!
1. 여권/귀중품등은 호텔 프론트에 맡기거나 숙소 객실 내 금고에 보관하고 반드시 여권은 여행출발전 복사본을 준비하여 현지에서는 복사본을 가지고 다니도록 합니다.
2. 그 날 사용할 만큼의 적당한 현금만 가지고 다니도록 합니다.
3. 현금을 한곳에 몰아서 가지고 다니지 말고 지갑과 가방, 호주머니등에 나누어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4. 식당에서 식사시 가방을 의자에 걸어두지 말고 안전을 위해 식사하는 동안 가방을 본인 무릎 위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식사시 무릎위에 가방을 올려놓고 있다는 것 자체가 불편할수 있으므로 허리에 차는 백이나 적당한 사이즈의 크로스백이 유용하겠지요.
5. 가방을 베고 다닐때는 될수있으면 어깨로부터 가슴에 가로질러 크로스로 맵니다.
6. 지갑을 뒷주머니에 넣는것보다는 바지 앞주머니나 상의 안주머니에 넣는 것이 안전합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지갑을 별도로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편할수 있으므로 보조가방내의 지갑을 사용하는 것이 편할수도 있습니다.
7. 사람이 많은 곳이나 출퇴근 시간의 교통수단안에서 가방이나 지갑을 조심합니다.
8. 모르는 사람이 길이나 시간을 묻는 등 말을 걸어 올 때에는 조심합니다.
9. 호텔에서 체크인이나 체크아웃시 수하물은 반드시 눈길이 가는 곳에 놓거나 일행이 있는 경우 한사람이 수하물을 맡아서 보고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분실예방 팁은 중국여행 주의사항만은 아닙니다. 어느곳이던지 낯선 곳에서는 항상 지켜야할 내용이니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중국의 신호체계는 우리나라와 다릅니다.
교통관련 된 문제는 중국뿐 아니라 미국등 각 나라마다 신호체계가 다를수 있기 때문에 현지에서 운전을 하실 예정이라면 미리 그 나라의 교통정보를 알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국의 경우에는 직진신호와 좌회전이 동시에 허용되는 교차로가 많아 횡단보도에서 좌, 우회전차량과 보행자간 충돌사고가 빈번합니다. 또한 도로에서 차량, 자전거, 오토바이, 전동자전거, 보행자가 동시에 이동하고, 교통신호를 안지키는 경우가 많아 사고발생의 우려가 높으므로 여행가이드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가이드의 안내를 잘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여행 주의사항중 문화에 대한 부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모르고 간혹 의도치 않은 실례를 범할수도 있고 상대방의 행동을 오해할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를 방문할때에는 그 나라의 기본적인 문화는 알고 가는 것이 예의인 듯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중국인들은 인사시에 우리나라처럼 목례는 하지 않고 인사말만 건네는 것이 일반적이며 남자들은 악수로 인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존칭어가 존재하지만 남녀노소 대부분 존칭을 사용하지 않아서 종종 한국방문객들이 중국현지인을 예의가 없다고 느끼지만 이것은 단순한 중국인들의 문화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마실 때 상대방의 잔이 비어있으면 당연히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자기잔에 자기 스스로 술을 따르는 것을 호히려 당연히 생각하는 문화입니다.
중국은 종교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나 허가된 지역 외에서 종교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이 중국인에게 선교 활동 하는 것 자체가 법 위반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중국공안당국은 민감한 사안으로 반응하므로 중국내에서 선교활동 역시 중국여행 유의사항입니다.
훈훈한 장위안 때문에 중국에 대한 인상이 더 좋아졌는데요 중국에서 재미있는 문화중 하나가 남자와 여자가 약혼한 후 신랑이 처음 여자집에 방문할 때 담배, 술, 고기, 깡통 혹은 과일 4가지 선물을 준비해야하며, 여자쪽에서는 양말, 신발, 만년필, 메모지 등을 가지고 신랑을 방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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